PGA 투어에서 바이네르 골프화를 신고 경기 출전

[고양신문] 한국 남자 프로골퍼를 대표하는 최경주 선수는 앞으로 3년간 바이네르 골프화를 신고 모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국내 컴포트화 1위 업체인 바이네르는 최경주 프로골퍼와 25일에 바이네르 본사에서 후원계약을 맺었다. 최경주 골프재단 소속 꿈나무 선수들을 위해 매년 골프화 50켤레도 지원하기로 했다.

최경주 프로는 ”PGA 투어에서 바이네르의 신발을 신고 좋은 성적을 거둬,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 며 “우리나라의 골프화를 신고 앞으로 대회에 나간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스포츠 브랜드들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최 프로가 이번 후원 계약에 사인을 한 것은 무엇보다도 골프화 성능에 높은 점수를 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프로는 "골프화를 직접 신고  경기에 나서 보니 스윙할 때 미끄러움이 없고 발이 너무 편해 주저없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경주 프로골퍼가 우리 골프화를 신고 대회에 나간다는 것은 바이네르로서도 정말 큰 영광"이라고 후원의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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