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 여러나라 친구들과 안전체험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
'여러나라 친구들과 안전체험'


[고양신문]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세계 여러 나라 친구들과 함께하는 안전체험’을 18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잔디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00여 명의 어린이들은 세계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놀이로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5개 분과(직장·법인·국공립·민간·가정) 300여 개소 어린이집 소속 원아들은 이날 행사에서 여러 나라의 문화체험뿐 아니라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사용법 등의 안전규칙을 몸소 체험하며 생활 속의 안전을 몸에 익혔다.

어린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별무리잔디구장 각 코너에서 중국의 용춤, 캐나다의 컬링, 아프리카 악기연주, 인디언 텐트 등 15개 국의 문화를 체험했다. 한편 자전거와 미니자동차를 타고 트랙을 달렸고, 바람을 넣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마음껏 이용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의선 연합회장은 “지난해까지는 세계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로만 치러졌는데, 올해는 문화체험과 함께 ‘안전교육’ 분야의 체험을 추가했다”며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여기에 안전교육까지 곁들일 수 있어 알차게 행사가 진행된 것 같다”고 말했다.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고양시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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