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2018 무술년 새해를 맞아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장동욱)는 10일 엠블호텔 2층 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동욱 고양상공회의소회장과 부회장단,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 유은혜 국회의원, 양영식 고양시정연구원장, 임태모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명재성 고양시 미래전략국장, 양유길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장, 방규동 고양문화원장 등 시・도의원 및 유관 기관 단체장과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동욱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경제적 난관이 예상되지만 모두가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성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확신한다"며 덕담으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일자리 수가 급속도로 증가한 데에는 기업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면서 “경기도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준비해 운영 중”이며 “최저임금제에 대한 꼼꼼한 모니터링과 기업규제 철폐, 수도권 규제 개혁으로 기업이 더욱 좋은 성과를 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정치와 경제 논리는 유사한 점이 많다”며 “신리를 바탕으로 한 휴먼 네트워크와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기업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자”고 격려했다. 

유은혜 국회의원은 “어제 남북고위급 회담이 열리고 평창동계올림픽에 북측의 참여가 확정되면서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남북교류협력이 예상된다”며 “이는 고양시 기업인들에게도 청신호다. 정부는 최저임금제에 대한 현장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보완 지원 시스템을 강구중이다. 새해에는 더 큰 희망을 키우자”라고 말했다.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은 “지난해의 경제사는 다사다난했다. 새해에는 서로 돕고 격려하며  내수 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도약의 한 해가 되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고양의 기업인들은 각자 새로운 설계와 이에 따른 실천 다짐으로 각오를 새롭게 하며 희망찬 표정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밝은 분위기 속에 신년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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