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송포농협(조합장 이재영) 제57회 정기총회가 지난 1월 31일 일산서구 가좌동 송포농협 가좌지점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재영 조합장을 비롯해 강철희 NH농협 고양시지부장, 김대흥·이영태 전 조합장, 이사와 감사, 대의원, 조합원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이재영 조합장이 내빈들에게 인사를 하며 '강한 농협'을 강조했다.

최영원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사업별 우수기관·고객·직원 표창이 있었으며 이날 연체비율과 고정비율이 0.1% 미만인 농협에만 주어지는 ‘금 등급’의 클린뱅크 인증서도 농협중앙회로부터 2년 연속 수상했다.
이재영 조합장은 “늘 송포농협의 성장에 큰 힘을 주신 조합원과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농협은 앞으로 지속적인 변화의 시대를 맞이할 것이다. 그 도전을 즐기며 조합원과 고객들의 전폭적 지지에 성장과 가치로 보답하고 튼튼한 지역농협으로 성장하는 데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송포농협 조합장(왼쪽)과 강철희 농협고양시지부장(오른쪽)이 클린뱅크 인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 강철희 고양시지부장과 이영태 전 조합장의 격려사와 인사말이 있었고 전 참석자들이 ‘농협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총회를 마무리했다. 2부 임원선거에서는 송포농협 성장에 큰 도움이 될 12명의 새로운 임원들이 구성돼 큰 박수를 받았다. 송포농협은 지난해에도 신용·경제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과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2016년 6월 개점한 로컬푸드직매장이 지역민들에게 큰 신뢰를 얻어 생산자들에게는 농가소득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고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해 총회에 관심을 가졌다.
김대흥ㆍ이영태 전 조합장도 총회에 참석했다(왼쪽부터).
이재영 조합장이 우수 고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영태 전 조합장이 송포농협 성장에 대해 조합원들과 고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우수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강철희 농협고양시지부장.
조합원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는 이재영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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