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건전성 우수해 클린뱅크 인증도 받아
[고양신문]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이 1일 오전 10시 덕양구 토당동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제57기 정기총회를 갖고 2018년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장순복 조합장과 곽미숙·이재준 도의원, 정용왕 농협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한상우 전 조합장, 지도농협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총회를 함께했다. 총회에서는 내부조직부문 우수영농회장상과 고향주모, 농가주모, 우수고객상, 우수직원상, 농협중앙회장상 등 감사패와 표창장도 전달됐다.
장순복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도농협은 그동안 살을 깎는 아픔을 이겨내고 끈질긴 노력으로 건실하고 큰 신뢰의 지역 농협이 됐다. 개혁과 혁신의 주체가 되어 변화의 시기에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과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대흐름에 맞게 혁신하며 공정하고 공평하게 고객과 조합원들에게 만족을 드리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으며 정용왕 경기지역부본부장이 클린뱅크에 선정된 지도농협의 장순복 조합장에게 클린뱅크 인증서를 전달했다. 홍승업 상임이사의 2017년 사업보고(경과보고)로 총회는 마무리 됐으며, 임원 선거에서는 비상임이사 10명이 당선됐다.
지도농협은 2016년 6월 고양시 최대의 로컬푸드직매장(덕양구 무원마을) 개점에 이어 올 상반기에 화정지점 하나로마트를 금융서비스부터 우수한 지역농산물 구매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도록 로컬푸드직매장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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