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7종합사회복지관 ‘2018년 청소년 동계봉사체험학교’
[고양신문]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봉사 체험 학교를 운영했다. ‘노인인식개선’을 주제로 진행된 청소년 봉사 체험 학교는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6명의 학생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노인 세대와 서로 존중하는 가치를 공유하며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립하고 지역사회에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의 마음 나누기! 실천 더하기!
이번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원봉사 이론교육과 노인생애체험, 강점을 활용한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을 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은채(한가람중 1) 학생은 “노인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막연히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닌 미래의 우리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변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은송 문촌7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봉사를 실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장(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말했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