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시장 오영교 사장은 인사말에서 “전시컨벤션은 현재 국가간 마케팅의 주요 수단으로서 첨단 대규모 국제전시장은 무역진흥에 필수적인 인프라”라며 “전시장 건물이 완공되고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면 그 동안 지적돼왔던 내수중심 소규모 전시 등의 국내 전시산업의 문제점을 극복하여 전시회의 국제화와 대형화, 전문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제전시장은 현 정부와 경기도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사업과 관련해 수출산업지원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위해 부지 7만3천평, 전시면적 1만7천평(축구장 넓이의 6배), 연면적 3만5천 평으로 건립 중이다. 2005년 3월 완공되며 4월 개장 전시회로 '서울모터쇼'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