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농군님들 모내기 하다
4월 15일에 파종된후 알맞게 자란 모본은 5월 28일 농사체험 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능곡초등학교로 옮겨져 80여개의 포토에 심어졌다.
혹시라도 모가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조심조심 떨리는 손으로 모를 심는 학생들의 모습이 서툴러 보이기는 했지만 "등. 하교때마다 가족처럼 돌보아 주어 많은량의 쌀을 수확하고 싶다"는 최재희(5-9)어린이의 각오만큼은 대단했다.
모심기를 하고 탈곡하기까지의 6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인내하는 법과 쌀한톨에 들어가는 정성을 생각하며 농부의 고마움을 알고 자연과 우리는 한 가족이어야 한다는 것을 체험 할수 있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