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의료법인 상록의료재단 화정병원(이사장 김남균)은 지난 15일 고양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마음의 감기, 우울증과 스트레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에선 화정병원 설경인 과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 강사로 나서 일상생활에서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들려줬다.

강의를 경청한 30여 명 참가자들은 중간 중간 고개를 끄덕이며 강의 내용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감기 예방법을 알아야 감기를 피할 수 있듯이 스트레스도 예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남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무료 건강강좌와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과 지속적인 의료지원 협력사업을 펼쳐 취약계층 이웃들의 정신건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