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포럼’ 통해 지역 건설사 우선 지원방안 마련할 것

[고양신문]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이상헌, 이하 고경련)의 정기총회가 3월 27일 고양문화원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오후 2시부터 이사회에 이어 5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에서는 주요 의안 상정 및 심의가 진행됐다. 
상정된 의결 사항은 ▲지난해 결산 및 이익 잉여금 처분 ▲2018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 ▲정관 변경 승인 ▲이사 해임 및 신규 선임 승인으로 4가지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상헌 회장은 개회사에서 “초미세먼지 속에도 노란 개나리 꽃의 개화처럼 회원사들의 올 한해 도약을 기원한다”며 “지난해 통일한국실리콘밸리 조성으로 지역 기업의 성장기회로 삼을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했다. 우선 건설현장 소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건설자재의 우선적인 사용을 독려했다”면서 김포시의 지역기업 우선주의 지원정책을 예로 들며 고양시의 관련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고경련은 이에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건설포럼(추진위원장 조기태 대표이사)’ 분과를 통해 시와 건설사와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상헌 회장의 개헌사 모습

특히, ‘2018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 관련해서는 350기업체로의 회원증강과 회원사의 기업애로 청취를 위해 월별 계획에 따른 회원사 현장 방문과 공장밀집지역에 기업애로 상담소 10곳 운영 활성화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또한, 고경련 산하 분과 및 동호회인 여성분과와 건설포럼, 골프회, 산악회, CEO최고과정 총동문회 운영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상정 안건 논의 모습

2018 정부와 도, 시  협력사업 보고에서는 고양시 지속사업인 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운영사업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고용노동부, 고양시), 고양 맞춤형 일자리 프로젝트 지원사업, 좋은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 사업, 경기도 경제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고양시 중소기업 세미나 및 최고 CEO과정 교육, 시니어 인턴쉽 및 근로조건 자율 개선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고경련 자체 추진 사업으로는 통일한국실리콘밸리 조성에 따른 고양시 기업참여 실태조사와 사무국 직원 워크숍, 신규회원사와 간담회, 임원과 분과 간담회 운영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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