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209개소 중점 점검
[고양신문] 고양시가 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209개 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대기오염물질을 대기에 배출하는 시설물, 기계, 기구 등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이다. ▲미신고 배출시설의 설치·운영 여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 및 자가측정이행 여부 ▲행정처분 이행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지도·점검을 통해 관련규정을 위반하거나 시설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한편,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개선을 지원해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대기배출사업장 140개 소를 지도·점검해 28개 소 사업장을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이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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