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2일 오후 건강증진센터 4층 로비에서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 스님과 이진호 의료원장, 조성민 병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센터 확장 개소식을 했다.

이번에 확장 개소된 건강증진센터는 검진프로그램 구성 강화와 내원객의 편의성 제공에 초점을 두고 대기 공간 확장과 기존에 운영됐던 내시경검사실을 3곳에서 4곳으로 증설, 회복실을 기존 5병상에서 10병상으로 대폭 증설했다.

건강증진센터는 내원객들이 수면내시경 검사부터 회복 안정까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 제공에 중점을 두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스님들이 수행자로서 위의를 지킬 수 있도록 스님 전용 진료실과 전용 대기실, 전용 탈의실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스님들만의 특화된 승가케어 검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사장 자광 스님은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건강증진센터가 나날이 발전되길 기원하며,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고객의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파트너로 새롭게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2017년 3월 조계종 승려복지회, 전국비구니회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님들이 안정된 수행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승려복지제도 발전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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