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조례 21건 처리

[고양신문] 고양시의회(의장 소영환)는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둔 지난 4일 제2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를 끝으로 제7대 고양시의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21회 임시회에서는 이윤승 의원의 특수교육지도사 미배치에 따른 대책마련, 김운남 의원의 교육 및 체육관련 예산의 증액 편성 요청, 임형성 의원의 김포-관산 간 도로개설공사와 관련된 인근지역 교통체증 해소방안 등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 제개정 등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의원 정원을 기존 31명에서 33명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고양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기획행정위원회는 선수들의 정년규정을 규칙으로 정하도록 한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시도시관리공사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 등 7건, 문화복지위원회는 이원화됐던 신청 서식을 통일하는 등 출산지원금 신청과 업무처리 규정을 정비하는 ‘고양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각각 처리했다.

제221회 임시회를 폐회하면서 소영환 의장은 “4년 동안 고양시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준 31명의 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6‧13 전국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되는 제8대 고양시의회는 첫 회기인 제222회 임시회를 7월 2일 개회하고 제8대 개원식을 비롯해 의장‧부의장 선거,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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