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고양선거 현장스케치>
문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고양시의원 가선거구)

[고양신문] 시의원 가선거구(고양, 관산, 원신, 흥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재호 후보. 지역에서 통장, 주민자치위원, 복지위원 등을 맡아 자원봉사활동을 해왔다는 문 후보는 “동네가 자연부락이다보니 많이 낙후되고 젊은세대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번 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정치신인인 문재호 후보는 현재 출마한 지역에서 3대가 거주하고 있는 토박이 출신으로 지역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강하다. 문 후보는 “초등학생 아이가 신도시로 이사가자는 조르는 모습을 보고 많이 안타깝고 속상했다”며 “내가 태어나고 자란 이 동네를 꼭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 후보는 “마을공동체를 통해 지역을 변화발전시키기 위해 유권자들의 지지와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연세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한 문재호 후보는 고양시사회복지사협회 1기 운영위원을 맡았으며 현재 지역에서 의용소방대원, 자율방범대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