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7복지관 중·장년 1박2일 캠프

[고양신문]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저소득 중·장년 독거 남성의 자립 지원을 위한 ‘인생 Turning Point’사업(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의정부와 포천 일대에서 ‘1박2일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다"는 참여자들은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힐링 캠프는 참여자들의 동기 부여와 문화 활동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기업 ‘나는 카페(대표 김재형)’에 방문해 바리스타 과정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통 프로그램, 요리활동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캠프에 참여한 김범호(가명, 59세)씨는 “잠시나마 정신없던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다. 참여자들이 이야기도 나누고 여유를 즐길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내가 도전하는 분야에 자신감을 가지게 된 점이 기억에 남는다.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해 멋진 바리스타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참여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지속적으로 저소득 중·장년 독거남성의 자립 지원사업 ‘인생 Turning Point' 운영을 통해 그들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 ‘나는 카페’에서 바리스타 과정을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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