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에게 공동 수료증 발급, 드론학과 개설도 추진

이래철 SQ엔지니어링 부회장(사진 왼쪽)과 벤자민 홍 헤이필드대학교 총장이 드론 교육·학술교류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 드론이야기]

 

[고양신문] 드론과 카페를 융합한 드론복합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드론이야기(대표 손호웅)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헤이필드대학과 교육·학술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벤자민 홍 헤이필드대학교 총장과 한국 쪽 디렉터인 이래철 SQ엔지니어링 부회장은 교육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드론 분야 글로벌 인재를 육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헤이필드대학교는 미국 연방교육국에서 인가받은 공신력 있는 대학으로 4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드론이야기 무인항공교육원에서 드론 전문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헤이필드대학교의 공동수료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향후에는 헤이필드 대학 한국 분교 설립과 미국 본교에 드론학과를 개설해 전문학사, 학사, 석·박사 과정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드론이야기 무인항공교육원은 송파교육원, 청평드론사관학교, 가평설악교육원 등에서 국가공인 드론 조종 자격증과정, 드론 영상촬영 및 편집과정, 3D 드론 사진측량 자료처리 과정, 드론 정비사 과정 등 전문 과정과 민간자격증과정, 취미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2-449-8072로 하면 된다.

권구영 기자·김기휘 IT전문기자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