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지회장 우일덕)가 지난 16일 덕양노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각 경로당에서 추천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영진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 우일덕 지회장의 간단한 인사 후 곧바로 대회가 진행됐다. 5명씩 한 팀으로 나눠 개인전을 벌였는데 한궁핀을 오른손으로 5개, 왼손으로 5개, 모두 10개의 핀을 과녁을 향해 던졌다. 이번 대회에서 1등부터 5등까지 우승한 선수에게는 경기도연합회 한궁대회에 출전할 영광이 주어졌다.

한 심판관은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합으로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울 만큼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고 말했다. 우상용 심판부장은 “전년도에 비교해 실력이 월등히 향상됐다”고 찬사를 보냈다.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한궁은 오십견, 치매, 우울증 예방 등 심신단련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내 생활스포츠다.

수상 = 1위 김종남, 2위 손신자, 3위 한황, 4위 김용기, 5위 김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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