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초 등 신설학교 학교명 결정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분수대 인근에 개교하게 될 한류초등학교 조감도.

[고양신문] 고양교육지원청 교명선정위원회가 내년도 개교 예정인 신설 학교 7개 교에 대한 학교명 선정을 지난 18일 완료했다.

이번에 학교 이름이 확정된 7개 학교는 한류초등학교, 한류유치원, 창릉초등학교, 향동숲내초등학교, 향동초등학교, 향동유치원, 향동중학교 등이다.

이와 관련 한류초등학교와 한류유치원, 향동중학교와 향동유치원 등은 가칭 그대로 학교 이름을 사용하게 됐고 삼송6초등학교는 창릉초등학교, 향동1초등학교는 향동초등학교, 향동2초등학교는 향동숲내초등학교 등으로 각각 결정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해당 학교들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에 맞춘 학교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5월 1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학교명 공모 작업을 진행했으며 문화재 전문위원, 주민대표 등과의 논의를 거쳤다.

이번에 결정된 학교명은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립학교설치조례개정안을 상정한 후 의결되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친숙하고 지역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교명이 선정된 만큼 지역 인재들이 많이 양성되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