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종합복지관, 지역 어르신 위해 나눔 가져

[고양신문]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위한 ‘2018 여름 김장 나눔’이 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성필)에서 지난 20일 있었다. 이번 나눔은 이마트 풍산점과 코레일 도라산한마음회의 후원으로 총 224명의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마트 풍산·파주점, 코레일 도라산한마음회, 풍동중학교 행복나눔지원단, 행복마을 이룸 봉사단과 파리바게트 트레이닝센터 직원 등 5개 단체 5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눔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봉사자들은 “해마다 느끼지만 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많은 신경을 써주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한손이라도 거들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장김치는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김장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잊지 않고 하나하나 챙겨줘 고맙다. 덕분에 맛있는 김치를 여름에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겨울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김장’나눔을 여름에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으로 읽는 김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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