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4700kg, 독거노인과 복지시설 기증

[사진=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고양신문]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호경)이 지난 15일 홀로된 어르신과 함께하는 ‘사랑, 보듬米’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 보듬米’는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이 2000년 10월 개관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단체 그리고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함께 모은 쌀을 어려운 독거노인들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는 뜻깊은 행사다.

 

 

올해는 고양ROTC봉사단,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어울림 체육사업2부, 고양시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 고양시사립어린이집연합회,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고양우체국, 코레일사회봉사단, 코스트코 코리아 일산점 등 지역사회 내 단체와 고양시 관내 30개의 어린이집이 후원에 참여했고, 복지관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어르신들도 정성을 모았다. 행사를 통해 총 4700kg이상의 쌀이 모아졌고, 이 사랑의 쌀은 관내 독거노인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로 배분될 예정이다.

이호경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지역주민의 작은 나눔을 하나둘 모아 큰 사랑으로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홀로계신 어르신에게 큰 힘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