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 경마아카데미에서 지역상생협의회위원들 대상

[고양신문] 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센터장 박진우)는 지난 4일 지역상생협의회위원들 대상으로 말산업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한 ‘말산업공감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공감투어는 고양시 덕양구 소재 경마아카데미(구, 원당종마목장)에서 마방 등 시설견학, 승마체험, 왜건(wagon)시승을 통한 경주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는 지역상생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말산업 공감투어를 가졌다. 

경마아카데미는 1984년 11월 한국마사회 최초의 종마목장으로 운영 개시된 이래 2007년 7월 목장 기능이 전북 장수목장으로 이전된 후 현재는 기수 등 말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마아카데미는 휴일(월·화요일)을 제외하고 일반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 경마아카데미는 어린이 포니 승마체험도 가능해 가족단위 고객의 나들이 장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만여 평의 초원이 드넓게 펼쳐져 있어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박진우 일산문화공감센터장은 지역상생협의회 위원들에게 “경마산업의 근간인 말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동 위원들의 말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승마체험을 하는 지역상생협의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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