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홀
 

[고양신문] 지난해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 두레콘서트 7주년 기념무대를 장식했던 비엔나챔버오케스트라 ‘플레이어즈’가 1년 만에 고양시민들을 다시 만난다. 여름특집으로 마련한 88회 두레콘서트는 ‘비엔나 챔버 플레이어즈’ 앙코르 무대인 ‘비엔나 여름여행’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공연에서 많은 클래식 팬들의 아낌없는 기립박수와 함께 쏟아진 뜨거운 앙코르 공연 요청에 응답한 셈이다.

비엔나 챔버 ‘플레이어즈’는 비엔나를 대표하는 빈 국립폭스오퍼 오케스트라 악장과 수석들로 구성된 세계 최고 수준의 6중주 앙상블이다. 오페레타의 전당 폭스오퍼극장에서 연 300여 회 공연을 소화해 내는 오케스트라의 특급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뛰어난 음악성과 정교한 팀워크는 물론,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다. 비엔나의 감성과 감미로운 사운드를 들려주며 전 세계 투어콘서트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무대는 모차르트와 베버의 정통 클래식 넘버부터 우리 귀에 익숙한 브람스 ‘헝가리 무곡’, 엘가의 ‘사랑의 노래’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며 1년 만에 만나는 고양의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준 높은 공연과 따뜻한 만남이 있는 두레콘서트를 공동주최하는 황선범 두레콘서트 대표(두레치과 원장)와 손덕기 감독은 “비엔나에서 날아온 클래식 마스터들의 열정적인 연주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시원한 생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초청 인사를 건넸다.

88회 두레콘서트
‘비엔나 챔버 플레이어즈’ 내한공연
 

일시 : 8월 18일(토) 오후 2시
장소 :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홀(9층)
주최 : 두레치과/뭘이런걸닷컴
주관 : 클래식전문채널 아르테TV
후원 : 롯데백화점일산점,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 고양신문, 메가(주)인슈엣세사업단, 사진문화원
협찬 : 코리아나화장품, 신밧드, 베짱이우쿨레레, 카페 스카똘라,
관람료 : 2만원
예매·문의 : 010-37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