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별빛콘서트 8월 25일까지 7회 공연

[고양신문] 한여름밤 음악의 향연에 시민들을 초대하는 ‘제2회 2018별빛콘서트’가 지난 10일 일산동구 풍동 식골공원을 시작으로 7차례의 공연을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사)한국예총고양지회가 주최하며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관하고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후원하는 작은 선율 가득한 마을콘서트다. 앞으로 세 번째 콘서트가 14일(화) 원당 마상공원에 있을 예정이며 이어 탄현 숯고개공원, 식사동 식사중앙공원, 고양동 고양근린공원 일산3동 후동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유양수 고양예총 회장은 “문화를 좀 더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이 전달하고자 별빛콘서트를 기획 공연하고 있다. 지역민들에게 편안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익숙한 음악들이 많을 것이다. 지역주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7회 공연으로 지역 음악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지역주민들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공연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토당동 지도공원에는 정봉식 시의원(환경경제위원회)과 이혜림 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시민관람객으로 가족과 함께 나와 콘서트를 즐겼다. 
정봉식 시의원은 “지역에 별빛콘서트처럼 작은 공연이 많았으면 좋겠다. 소소하지만 알차고 시민들과 하나 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잘 즐겼다. 공연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성숙한 시민들의 관람 매너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사진으로 보는 지도공원 '2018별빛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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