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도서관 주최 ‘이제는 함께 읽기다’
이달 22일 아람누리도서관

 

[고양신문] 독서문화운동 비영리단체 ‘책과 도서관’이 고양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22일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심포지엄을 연다.
‘이제는 함께 읽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은 고양시 독서문화 생태계의 실핏줄이 되고 있는 작은도서관, 서점, 시민단체들이 참가해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기조 강사로는 박소희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이 초청되고,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한양문고, 작은도서관협의회가 차례로 구체적인 독서 현장의 사례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박미숙 책과 도서관 대표의 진행으로 고양시에서 독서문화를 확산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린 토론을 진행한다.

비영리단체인 책과 도서관은 해마다 독서문화와 도서관 문화관련 공익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15년과 2016년에도 고양시 도서관 문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을 준비한 박미숙 대표는 “깨어있는 민주 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해 책읽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지만, 독서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지역에서 올바른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는 사례들을 모아보고 앞으로 고양시에서 어떻게 독서문화를 확산시킬 것인지 다양한 시민들의 생각을 모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박 대표는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고양시 독서 생태계 구성원들이 네트워크를 만드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독서문화 심포지엄 ‘이제는 함께 읽기다’

10월 22일(월) 오전 10시
아람누리도서관 지하1층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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