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주관해

NH농협은행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송포농협은 베트남에 가족을 둔 농촌 다문화가정 가족을 선정해 가족동반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키로 했다. 송포농협은 지난 17일 본점 회의실에서 강철희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 이재영 송포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왕복항공권과 여행용가방, 체재비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원 혜택을 받은 정지명 씨 가족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박 13일 일정으로 부인의 모국인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송포농협이 농촌 다문화가정 가족을 선정해 가족동반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행사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우진하)가 주관하고 NH농협 러브트리카드 공익기금과 NH농협은행 하노이사무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국적으로 20가정 80명이 선정되어 혜택을 보게 됐다. 특히 NH농협은행 하노이지점은 모국방문 기간 중에 1박 2일간의 문화체험 행사를 지원해 자녀들에게 엄마의 나라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NH농협 러브트리카드’는 카드 사용 시 적립되는 러브포인트를 기부 받아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농촌소외계층지원, 소아암어린이수술지원, 아프리카 빈곤아동 식수개발과 생계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기부특화카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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