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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이 되어 세계를 섬길 기독인재 양성<교육포커스> 광성드림학교, 개교 12년 된 초·중등 대안학교
  • 이명혜 전문기자
  • 승인 2018.10.23 12:19
  • 호수 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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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드림학교는 초등부터 중등까지 9년간 해마다 우리땅밟기를 진행한다. 초등 전교생은 1박2일 동안 30km를 걷고, 중학생은 3박4일 동안 백두대간을 종주한다. 우리 땅을 걸으며 하나님이 주신 창조의 진리를 배우고 내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를 섬김과 협력을 통해 극복해보는 과정이다. <사진 = 광성드림학교 제공>

 

[고양신문] 지금보다 나은 무엇을 찾아 나서서 만든 학교가 ‘대안학교’다. 광성드림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교육에 구현함으로써 진정한 교육을 실현하려는 사람들이 2006년에 만든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일산 서구에 위치한 ‘거룩한빛광성교회’가 모체가 되어 2006년 3월 교회 4층에서 신입생과 편입생 83명으로 문을 열었다. 그 후 일산 서구 하이파크로에 독립된 학교를 건립하고 2009년 3월에는 중등과정을 개교했고, 2014년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설립인가를 받아 학력이 인정되는 대안학교로 거듭났다. 

광성드림학교는 매년 초·중등과정에 각각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2018년 2월까지 수료생과 졸업생을 포함해 초등과정 184명, 중등과정 103명의 인재들을 배출했다. 2018년 현재 채제숙 교장을 비롯해 교사, 강사, 행정직원 등 80여명의 교직원이 학생들을 돌보고 있다.

‘세계를 섬기는 기독인 양성’ 목표
‘기독교적 인재 양성’이라는 모토가 이 학교의 설립이념이다. 학교 설립 12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책자 『일어나 빛을 발하라』에는 이 학교 설립 준비과정에 임했던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구절이 있다.

“학교는 지역사회 복음화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면서도 지역 사회에 대해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어 독수리 양 날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장이었다. 교회에서는 학교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교인들을 설득하기 보다는 비전을 확대시키고 실현화시키는 것에 더 비중을 뒀다.”

교회설립 초부터 학교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설립과정의 동력이 된 복음전파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위한 확고한 신념은 이 학교의 교육이념에 뿌리내리고 있다. 

 

과학탐구 과정.

 

광성드림학교는 교육이념을 ‘인성’, ‘영성’, ‘지성’으로 요약하고 있다. 인성은 다시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는 사람’으로 풀어낼 수 있고, 영성은 ‘믿음을 실천하는 사람’, 지성은 ‘실력을 갖춘 비전의 사람’으로 설명된다.

채제숙 교장은 “관료화, 획일화, 세속화된 황폐한 교육 현실 속에서 광성드림학교는 참된 교육의 의지를 가지고 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설립됐다”며 “예수님의 사랑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나누는 인재상을 추구하면서 매일의 삶에서 작은 섬김을 실천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 큰 섬김을 할 수 있는 역량과 용기를 키워주는 것이 우리 학교의 교육목표”라고 강조했다.   

봉사와 헌신의 삶으로 섬기는 인재 양성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광성드림학교는 영적 역량과 창의력, 리더십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들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영성교육을 위해서 초·중등과정 모두 예배와 성경·성품 수업, 성지체험 프로그램인 비전트립을 실시하며 기독교 가치에 기초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과정의 경우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성 교육 ▲다중지능에 기초한 특성화 교육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국제화 교육을 실시한다. 창의성 교육을 위해 노작교육, 현장·진로 체험교육과 자기주도적이며 탐구중심의 교육을 추구한다. 실생활의 문제와 연계한 문제 중심학습, 프로젝트학습, 주제 중심학습, STEAM 수업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광성드림챔버 오케스트라

 

특성화 교육으로는 전 학년 태권도 수업을 필두로 발레, 수영, 골프 등의 체육특기 수업을 마련하고 있으며 악기연주반 등 20여개 반의 음악 특기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초·중등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광성드림챔버 오케스트라는 연주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긴다. 그 외 로봇교실, 영어교실, 체육교실, 미술교실, 코딩교실 등 다양한 방과 후 동아리도 운영되고 있다.

국제화 교육으로 영어, 중국어 교육과 함께 해외선교지 후원·봉사, 문화체험활동, 해외파송 선교사, 자녀 초청 예배, 참여수업 등도 이뤄지고 있다.

 

중학교 2학년 때 3개월간 뉴질랜드 필리핀, 캐나다 등 현지 기독학교에서 홈스쿨링을 하며 견문을 넓히는 ‘드림 비전 스쿨’ 과정.

 

중등과정도 ▲기독교신앙교육 ▲인성교육 ▲지성교육을 축으로 이뤄진다. 기독교신앙교육은 소그룹 활동과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며 참여하는 예배, 기독교 역사지 탐방, 신앙수련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루어진다. 

인성교육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도력 훈련, 비전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성품교육과 공동체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지성교육을 위해서는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태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다중지능이론에 기초하여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계발하여 진로를 찾아가도록 돕는다. 

국제화 교육으로 영어, 중국어 교육이 실시되며 ‘드림비전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중학교 2학년 때 3개월간 뉴질랜드 현지 기독학교에서 홈스쿨링을 한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자기관리능력을 기르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며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꿈을 발견하는 등 미래를 설계 해 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교회·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광성드림학교의 교육프로그램은 기독교 정신을 생활화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기도 교육청 방침에 따라 거의 모든 학교가 아침 9시 등교를 시행하고 있지만 광성드림학교는 매일 아침 8시20분까지 등교해 독서와 기도로 일과를 시작한다. 

초등부터 중등까지 9년간 해마다 참여하는 우리땅밟기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초등 전교생은 1박2일 동안 30㎞를 걷는다. 1~6학년을 섞어 18개 조로 나눠 6학년이 조장이 돼 동생을 이끈다. 김옥현 행정실장은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서로 응원하고 이끌어주며 힘든 과정을 이겨내는 것”이 우리땅밟기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중등과정 백두대간 종주.

 

중학생은 3박4일 동안 백두대간을 종주한다. 해마다 전교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 졸업할 때까지 3번의 백두대간 종주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 역시도 ‘우리 산하를 걸으며 하나님이 주신 창조의 진리를 배우고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를 섬김과 협력을 통해 극복해 보는 과정이다. 

김옥현 행정실장은 “광성드림학교는 부모 신앙을 자녀에게 전승하고 성경적 세계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철학에 공감하는 기독교 가정이라면 입학지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광성드림학교 드림한마당 응원단.


[광성드림학교 2019학년도 신입생 선발 설명회]

‘세계를 섬기는 기독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는 학력인정 대안학교 광성드림학교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일시 : 2018년 11월 3일(토) 오전 10시
장소 : 광성드림학교 교육관 1동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하이파크로 161(덕이동)
문의 : 031-929-9507, www.ksdream.net

 

이명혜 전문기자  mingh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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