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및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방문

[고양신문] 고양시 쌀연구회 이병철 회장과 회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 이종찬 주무관, 이장훈 교관 등 30여 명은 지난 2~3일 1박2일 일정으로 현장교육 및 견학을 실시했다.

일행들은 이른 아침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를 출발해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천안)’을 찾았다. 이날 천안 삼거리공원 내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신기술과 논 이용 타작물 농기계의 다양한 모습을 세심하게 살펴봤다.

이어서 ‘영덕파도횟집과 큐브펜션(대표 박수현)’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동방아그로' 이성학 과장의 휴대용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벼농사 잡초방제 교육을 알차게 받았다.

다음날에는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로 가서 실증시험표 및 농기계임대사업장 견학을 했으며, 미꾸라지와 우렁이 농법의 벼시험포장과 10년째 실험재배되는 탐스럽게 열린 한라봉을 보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해안도로를 따라 강릉 안목항 커피거리에서 따끈한 커피 한잔으로 피로를 풀며,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 아이디어 벤치마킹도 생각했다.

이병철 회장은 “쌀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농기계박람회와 신기술 및 논 이용 타작물 농기계 도입에 대한 정보를 얻는 알찬 교육과 견학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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