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영웅 시상식, 전국 8인 영웅소방관에 이름 올려

고양소방서 백극현 소방위가 올해의 영웅소방관에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조종묵 소방청장, 백극현 소방위, 김권운 고양소방서장.

 
[고양신문] 고양소방서(서장 김권운) 백극현 소방위가 ‘올해의 영웅소방관’에 선정됐다. 고양소방서는 “백 소방위가 지난 5일 에스오일과 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제12회 영웅 시상식’에서 전국 8인 영웅소방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웅 소방관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관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하는 상이다. 백극현 소방위는 지난 10월 고양시 강매동에서 발생한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 화재 당시 적극적인 화재진압 활동을 펼쳐 불길이 인접한 위험물 저장탱크로 확대되지 않도록 막아낸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고양소방서도 각종 재난에서 적극적인 대처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 받는 영광을 안았다.

백 소방위는 “재난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동료직원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더욱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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