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농가소득에 큰 역할 강조

김한모 조합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농가소득에 직결되는 미래 먹거리의 경쟁력이다"라고 강조했다.

신도농협(조합장 김한모)이 지난 4일 본점 3층에서 농약안전사용(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PLS) 요령과 미생물을 활용한 과학농법(GCM) 교육을 농업인과 조합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PLS제도 교육은 허가된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고 그 외 허용되지 않은 농약은 불검출 수준으로 관리해 농약 걱정 없이 안전한 농산물을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강사로 초청된 김동현 GCM농법교육원 상임강사는 젤라틴과 키틴 분해 미생물 이해, 미생물 토양관리, 배양방법, 활용방안 등 신도농협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강의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한모 조합장은 “농약안전사용(PLS)의 이해와 실천, 바이오 배양액으로 재배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업인의 농가소득이 5,000만원 달성으로 이어진다고 본다”며 앞으로 더욱 더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신도농협은 2019년부터 바이오배양액을 농가에 공급하고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김동현 GCM농법교육원 상임강사는 신도농협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강의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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