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 산림조합(조합장 김보연)은 지난 31일 토당동 본점에서 제5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임원을 비롯해 서울, 인천, 경기지역본부 신임 배정영 본부장,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 조현숙 환경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1년 전 출시되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산림조합상조(장례희망)’ 설명회가 열렸다. SJ산림조합상조 송호진 마케팅부장은 "흔히 알고 있는 장례뿐만 아니라 자녀웨딩, 여행, 연수까지 활용도가 높은 실속있고 알찬 상조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총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 산림조합중앙회장 영상 격려사, 감사보고, 부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중앙회장상은 김행복 이사, 하재규 일산동구 녹지팀장 ▲조합장상은 강일권 상무, 배성식 주임, 방성욱‧이세연 사원이 각각 받았다. 이번 본회의에서 조합정관 제50조의 규정에 의거 이날 의사록에 기명 날인한 최은옥, 정수경, 김순자 대의원이 선출됐다.

한편 산림조합은 표고버섯 재배교육(2월 21일 여주 산림버섯연구센터)과 3월에 개장하는 식사동 나무시장운영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30일에 제20대 중앙회장으로 재선에 성공해 4년 임기에 들어간 이석형 회장은 “더 당당한 산림조합, 더 튼튼한 산림조합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격려사를 영상으로 대신했다. 신임 배정영 본부장은 “첫 공식일정으로 고양시 산림조합 총회를 함께해서 기쁘며, 단합된 모습에 찬사를 보낸다”고 했다.

김보연 조합장은 “조합원과 대의원 여러분의 응원으로 당기 순이익을 실현해 배당을 할 수 있었으며, 더 큰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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