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백령도 찾아 군장병 짜장면 봉사 계획도

<사진 = 대길상공덕회 제공>

 

[고양신문] 일산동구 식사동에 있는 길상사의 봉사단체 대길상공덕회(회장 김원국)가 지난 9일 보산 주지스님 환갑연을 맞아 피자 72판을 만들어 식사동 관내 불우이웃 및 결손가정에 피자를 나누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길상공덕회는 인종·종교·국적·이념을 뛰어넘어 온누리에 자비를 베풀며 사랑을 실천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모임으로 지난해 3월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됐고, 군장병과 지역내 보육원, 양로원, 병원, 복지관, 교도소 등으로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10일에는 회칙변경, 임원선출, 2018년 결산안, 2019년 예산안 등을 승인하는 정기총회를 열었고, 오는 24일에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 또 3월에는 서해 백령도를 찾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사진 = 길상사 보산 주지스님 페이스북>

 

보산 주지스님은 “회갑은 신도님들과 간단히 국수 한그릇을 함께 하고 이웃과 나눔을 펼치게 됐다”며 “3월에는 백령도·대청도·소청도등 서해 5도에서 조국 수호의 임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짜장면 봉사를 할 계획인데, 정성껏 기금을 모으고 봉사에 참여해주고 있는 신도들과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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