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 취임해

취임식에 참석한 직원들이 "지도농협 사랑해요"라며 하트를 보였다.

“조합원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고, 고객과의 고귀한 신뢰를 더 탄탄히 해 임직원들과 믿음과 소통으로 지도농협을 진일보한 성장의 궤도에 올려놓겠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신임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고개 숙여 고마움을 전합니다.” 지도농협 장순복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한 장순복 조합장은 취임의 자세가 남달랐다.

취임선서를 하는 장순복 조합장

22일 저녁 6시 30분 덕양구 화정동 베네치아 웨딩홀에서는 조합원과 임직원, 전 조합장, 김재득 농협 고양시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농협 제15대 조합장 취임식이 있었다. 조합원과 임직원들은 장순복 조합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취임식을 축하했다. 조합장 선서, 취임 축하패 전달, 취임사, 꽃다발 증정과 케잌 커팅 등의 순서로 취임식을 마무리하고 식사를 함께 했다.

임원과 내빈, 김재득 고양시지부장이 장순복 조합장과 취임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장순복 조합장은 1956년 덕양구 행주동 출신으로 행주 초등학교와 능곡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와 농협대학교와 꾸준한 학습으로 만학도의 꿈을 이루고 있다. 또한 지난 14대 조합장으로 4년간 재직하면서 농협중앙회 우수조합장상 표창패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장 수상,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자랑스런 경기농협조합장상 수상 등 크고 작은 업적을 남기며 지도농협 성장에 큰 획을 그었다. 현재는 지역에서 고양시농협 대표 조합장과 능곡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지도농협 막내 직원이 장순복 조합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지도농협 임원이 취임축하패를 전달했다.
장순복 조합장은 "강한 농협, 튼튼한 농협을 만들겠다"고 참석자들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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