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배 골프대회 기록 괄목

고양시장배골프대회가 29일 한양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참가 선수 80여명과 고양시골프협회(회장 김석연) 임원진 등 총 12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진행된 고양시장배 골프대회는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 속에서 치러지는 등 프로골프대회 못지 않은 열기를 뿜었다.

대회 성적도 지역 대회로서는 괄목할만한 기록을 올려 지역 골퍼들의 역량을 가늠케 했다. 특히 대회 최고 성적을 낸 일반부 남자 우승자 김징연씨는 66타를 쳐 프로골퍼 수준의 실력을 발휘해 화제를 모았다. 고양시골프협회 김석연 회장은 “고양시장배골프대회가 지역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스포츠에 꿈을 둔 청소년들을 육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지역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장배 골프대회 수상자
일반부
남자 우승 김징연(남, 66타)
여자 우승 이연표(72타)
준우승 최도근(남) 박희순(여)
3위 김용구(남) 신보배(여)

학생 고등부
남자 우승 강준열(74타)
여자 우승 김정아(73타)
준우승 김선준(남) 김민선(여)
3위 우명재(남)

학생 중등부
남자 우승 김성구(73타)
여자 우승 기능림(83타)
준우승 최민석(남) 최승리(여)
3위 임연준(남) 나예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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