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중 학생들 '찾아가는 향토사랑 역사학교' 참여


양일중학교(교장 신희숙, 일산동구 식사동) 1학년 4반(담임 이혜원) 학생들 32명이 10일 고양향토역사교실(대표 고부미)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향토사랑 역사학교'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고양시의 임진왜란 관련 유적지인 석탄 이신의 선생 기념관과 밥할머니공원, 행주산성 답사를 하고 행주서원에서 신기전 만들기 체험과 활쏘기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답사를 다녀온 학생들은 넓은 행주서원 마루에 누워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행주서원과 임진왜란, 배향된 7명 선현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선시대 화약무기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신기전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혜원 교사는 “평소 찾아가기 쉽지 않은 고양시의 임진왜란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게 된 것도 좋았고, 서원이라는 장소에서 신기전을 만드는 체험도 아이들에게 유익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