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행신복지관, 발달장애인과 가족 대상 영화관람

[고양신문]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성화)가 오는 30일 오후 2시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점에서 발달(지적·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걱정 없이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마을 공간 공유복지 사업인 ‘우리 함께 영화 보러 가요’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문화여가 시설 이용 시 비장애인들이 겪는 불편을 고려해 지역 문화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진행된다.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한 관계자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여가와 문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공간을 대관해 다양한 프로그램(영화, 수영장, 수목원 관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공간 공유복지 사업이 확대돼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 함께 영화 보러 가요’는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점을 대관해 진행되며, 최신영화인 ‘명탐정 피카츄(더빙)’, ‘배심원들’을 관람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031-839-61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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