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진 신임회장 “나눔과 봉사” 다짐

20일 26대 신임회장 취임사를 하고 있는 새고양 로타리클럽 황상진 회장


[고양신문] 새고양 로타리클럽의 국제 로타리 가입 25주년을 기념해 25대·26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20일 일산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과 파주 각 지역 로타리클럽의 회원들과 정신장애인생활시설 박애재단의 박성은 이사장, 사회안전문화재단 송민석 대표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했다.

이날 황상진 신임회장은 “임원진들과 함께 봉사를 통해 올해 국제 로타리 클럽의 슬로건인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를 적극 실천하겠다”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가족을 통합하는 로타리클럽, 이벤트가 있는 정기 모임을 통해 하나가 되는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했다.

현재 65명의 정회원으로 이루어진 새고양 로타리클럽은 1994년에 창립해 고양시와 인근지역에서 사랑의 쌀 나눔봉사, 사랑의 김장담그기 나눔봉사,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취약주택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은 일산네트웍, 복지일촌협의체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3명의 일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용업 전임 회장은 “한 해 동안 회장으로서 ‘세상에 감동을’이라는 실천 테마를 이루고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새고양 로타리클럽이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회를 더 넓히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25대 조용업 회장

 

일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한 황상진 회장

 

새고양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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