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특별 프로그램 ‘띵가!띵가! 여름작업장’
예술·과학·놀이 연계한 다채로운 코너
어른 위한 ‘사운드 플레이’ 워크숍도 준비

 

고양어린이박물관 교육프로그램 '거꾸로숲의키즈모드' 참여사진.


[고양신문] 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아이들과 어디를 가야 할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고양어린이박물관이 특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학시즌을 맞아 7월부터 예술·과학·놀이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연계 워크숍, 그리고 어린이 경제장터를 선보이고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띵가!띵가! 여름작업장’은 총 13종으로 구성되며, 일상의 다양한 재료를 탐색해보는 손놀이 작업장 ▲플레이랩(PLAY LAB),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융합적 사고로 생각해보는 ▲메이크랩(MAKE LAB), 예술적 경험을 통한 감각놀이 작업장 ▲아트랩(ART LAB)으로 구성됐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육아에 지친 부모를 대상으로 ‘사운드 플레이(SOUND PLAY)’ 워크숍도 마련했다. 사운드 힐러와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해보는 ▲사운드 찜질방, 주방기구와 재료로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보는 ▲사운드 키친, 비트에 맞춰 락킹 댄스를 배우며 식사를 하는 ▲사운드 런치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파견예술인 권수지, 윤병운, 안민욱, 최보슬 작가들이 함께 진행한다.

이 밖에도 오는 8월 3일(오후 1~5시) 고양어린이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예비 사회적 기업 문화활력소, 크레몽과 함께 어린이 경제나라 ‘우리는 어린이CEO’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 프로그램을 준비한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단순히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넘어 경제교육을 통해 소비의식을 넓히는 체험 기회의 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라며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고 탐색하며 융합적 사고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39-0300) 또는 공식 홈페이지(www.goyangcm.or.kr)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씨들' 참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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