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영상미디어센터 주최 ‘고양돗자리영화제’
30~31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려

 


[고양신문]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19 고양 돗자리영화제’가 30일과 31일 저녁 7시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돗자리영화제는 탁 트인 공간에서 가족, 또는 이웃과 함께 영화를 즐기는 체험을 선물하며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대표적 여름 행사로 자리 잡았다. 아쉽게도 지난해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행사가 취소돼 올해 영화제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다.

상영작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을 골랐다. ▲30일 저녁에는 미운 아기 새 ‘마누’의 멋진 도전을 보여줄 ‘프렌즈: 둥지탈출’(독일, 88분)이 상영되고 ▲31일은 스웨덴에서 온 기상천외한 어드벤처 ‘별나라 몰리 몬스터’(스웨덴, 72분)가 관객들을 만난다. 두 편 모두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행사가 열리는 이틀 동안 고양신한류예술단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가 마련돼 고양어울림누리를 찾는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름 그대로 돗자리 하나만 준비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우천시 행사는 취소된다.

 

30일 상영작 ‘프렌즈: 둥지탈출’

 

31일 상영작 '별나라 몰리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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