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스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소통

장순복 조합장이 지역민들과 악수하며 "지도체육대회를 안전하게 즐기십시오"라며 인사하고 있다.

[고양신문]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이 지난 15일 행주동 충장근린공원에서 개최된 광복 74주년 8・15 지도지역 체육대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지도농협은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부채와 화채, 냉커피 등을 나누고 7개 동을 격려하며 응원을 했다.
 

지도체육회장을 지냈던 장순복 조합장은 지도체육대회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장순복 조합장은 “광복절에 뜻 깊은 체육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지도농협은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일에 동참하는 토종금융기관으로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는 건강한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 지도농협도 지도체육대회처럼 지속가능한 시민들의 농협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2010년 지도체육회 회장을 맡아 지도체육대회 발자취를 담은 '지도체육회 65년사'를 발간한 장순복 조합장. 현재 지도체육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체육회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덕양구에서 7개의 금융점포와 경제사업소, 농기구수리센터,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도농협. 지난해에는 2018 농업경영실태평가 종합 1등급, 클린뱅크 수상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도농협과 지도체육회는 깊은 지역적 관계가 있다. 참가한 7개동이 지도농협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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