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근린공원 생태체험탐방
정발산·덕수·성라공원에서 진행

 


[고양신문] 고양시 녹지과가 운영하는 근린공원 생태체험탐방 프로그램이 9월부터 10월까지 열린다.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근린공원 생태체험탐방은 가을에 볼 수 있는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및 오감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정발산동 정발산공원, 삼송동 덕수공원, 성사동 성라공원에서 운영된다.

9월에 진행될 가을프로그램은 ▲숲속 곤충 찾기 및 생태놀이(찌찌 쯔쯔, 곤충의 합창) ▲단풍·열매 관찰 및 숲속빙고(가을숲, 고마워) ▲물속생물·가을꽃 관찰 및 나무작품체험(가을의 시작!) 등 크게 3가지 테마가 진행된다.

7세 이상 참여할 수 있는 근린공원 생태체험탐방은 가족단위, 유치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창(www.goyang.go.kr/resve)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김평순 녹지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집 앞에 가까운 근린공원에서 즐겁게 자연생태를 경험하고 자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곳에서 체계적인 자연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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