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도서관과 연계한 청소년프로그램

[고양신문]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화)은 고양시 화정도서관과 오는 9월 19일부터 청소년을 위한 독서·영상동아리 ‘한 손엔 SF소설, 한 손엔 카메라’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국내 청소년 단편소설을 매개로 작가와 영화감독이 공동 진행하는 흥미로운 체험형 문학 활동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문화와 더불어 독서·영상 재능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수업에서 집중분석하는 소설집 『로봇중독』은 미래에 펼쳐질 인공지능 로봇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단편소설 3편을 묶은 청소년 SF단편소설집으로, 이 책을 매개로 참여 청소년들과 함께 상상력을 발휘한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는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8회로 이뤄지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소설읽기 수업에서 시작해 초단편 영화크리에이터 도전까지, 최근에 나온 국내 청소년 SF소설집을 소설가 김소연 작가와 함께 읽고 영상전문가 이명진 감독과 함께 스마트폰을 이용한 초단편 영화를 만들어 보는 특별한 체험을 해보고자 한다. 중학생 연령이면 누구나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화,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031-839-6039, 고양시화정도서관 031-8075-92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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