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 경기도연합회 고양시지부(공동회장 이응규, 김보연)는 지난 4일 강원도 영월로 친환경 농업·농촌 체험행사를 다녀왔다. 고양시지부에서 220여 명이 참석했고, 경기도연합회에서 22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였다.

행사는 영월농협 가공 공장견학, 추석맞이 영월군 농산물직거래장터 방문, 고란포도원에서 포도따기 체험행사와 청령포 단종유배지 문화탐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유인목 영월농협 조합장은 직거래장터를 찾은 회원들에게 김치전과 메밀전과 막걸리를 협찬하며 도농교류에 참여한 회원들과의 우의를 다졌다.

 3대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김흥분씨는 “참여한 분들마다 다들 만족해하셨고, ‘도농교류가 이런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한 보람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보연 고양시지회 공동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과의 농업·농촌 체험행사는 농촌 경제과 도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농업기술자협회 회원들의 삶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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