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고양시 장애·비장애 청소년 문화공유해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성화)가 고양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난 11월 7일(목) 오후 2시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고양시 장애청소년과 시민 8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울림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성화 센터장은 “이번 어울림문화제가 장애·비장애인 청소년의 자연스런 만남과 소통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 특수학급 예술제와 함께 한 올해 어울림문화제는 비장애인 청소년과 장애청소년이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공감과 소통 속에서 통합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장애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어울림문화제의 사회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진행했으며, 일산유스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일산동고), 합창(주엽고), 난타(고양동산초), 댄스(백석고), 연극(백석·백신중·일산양일중·정발중·풍산중 5개교), 태권 댄스(화정고), 치어리딩(풍동고), 영화상영(서정고) 등 총 12개교 8팀이 다양한 문화영역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가수 pH-1이 출연해 신나는 비트와 멜로디를 선사했다. 어울림문화제를 주최한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성화 센터장은 “이번 어울림문화제가 장애·비장애인 청소년의 자연스런 만남과 소통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 향후에도 지역사회 통합과 배려가 고려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은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명재성 고양시 복지여성국 국장과 고양시 장애인 단체와 시설 대표와 학교장이 함께해 문화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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