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날, 도농상생기여 공로

[고양신문]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은 김현수 장관을 비롯한 농업인, 소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농식품부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0명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고양시 산림조합 김보연(전국 농업기술자협회 부회장) 조합장이 대통령산업포장을 받았다. 

김 조합장은 맨손으로 농촌에 투신해 농축산업으로 성공신화를 창조해왔다. 

농촌지도자로서 도농교류협력사업을 매년 실시해 참가 도농인원이 증대했고, 도농상생을 통한 농촌의 활성화와 도의원, 농협·산림조합장 등을 지내면서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2015년부터 고양시 산림조합장과 전국 농업기술자협회 부회장(2017년~)을 역임하고 있는 김보연 조합장은 “주변 선배와 후배들 응원 덕분으로 영광스런 수상을 하게 돼 감사하며, 앞으로도 산림조합과 농업기술자협회 발전을 위해 더 마음을 쏟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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