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경로당 삼계탕 끓여드리기 등 지역사회 헌신적 봉사해

지영숙 고봉동 새마을부녀회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이 꽃다발을 들고 회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일산동구 고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지영숙)가 지난 4일 고양시 시민안전교육장에서 열린 ‘2019 고양시 새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대회는 39개 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간의 활동성과 보고와 우수 지도자 및 단체 시상, 미래비전 제시 등 화합과 희망의 자리로 마련됐다.
대상을 차지한 고봉동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명절 떡국(송편)나눔과 독거노인 고추장(된장) 밑반찬 나눔, 찾아가는 경로당 삼계탕 끓여 드리기, 사랑의 김장나눔, 고봉동 경로잔치, 독산봉수대 해맞이와 척사대회 음식봉사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면서 이웃 사랑이 넘치는 마을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상주 고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맨 오른쪽)도 활발한 봉사활동과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노고를 인정받아 고양시새마을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영숙 고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함께 고생한 고봉동 각 통 부녀회장님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있어 대상을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마을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나누고 봉사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상주 고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한국농업경영인 고양시연합회장)은 행복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사랑의 쌀 나눔 등 활발한 봉사활동과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온갖 굳은 일에 솔선수범하는 등 그 노고를 인정받아 고양시새마을회장‘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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