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학년 다른 초·중·고 입시제도와 진로지도 방법 제시 ​

 

​[고양신문] 교육부가 지난 11월 28일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 고2는 2021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대로, 고1과 중3의 수능반영비율은 40%로 권고되었고, 중2부터는 학생부 비교과활동이 많이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5년을 기점으로 교육환경의 대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고교학점제, 자사고·외고·국제고 일반고전환, 미래형 수능이 동시에 현 초등 4학년부터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현 고2부터 초4까지 각 학년마다 매년 적용되는 입시제도가 다르게 된다. 같은 형제라도 다른 입시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보니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정보는 더욱 많아졌고, 어떤 정보가 진짜인지, 어떻게 자녀들을 이끌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엄마에게만 자녀교육을 맡겨놓고 아빠는 무관심하던 시대는 지났다. 많은 연구 자료에서 아빠가 아이들의 교육과 진로지도에 멘토로서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경우 사회성과 자존감이 훨씬 높다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 아이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게 만들고 자제력을 키워주는 일 등 아빠가 엄마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 사례로 증명되고 있다. 정확한 정보를 얻고 엄마의 지극한 모성과 함께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아빠의 지성이 더해진다면 공부 잘 하는 아이가 아닌 성공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 것이다. 

​2020년 새해를 맞아 1월 4일에 ‘아빠가 꼭 알아야 할 진로진학 준비전략​’ 특강이 열린다. 이번 특강은 한국진로진학연구원 원장이자 입학사정관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호서대 정남환 교수가 새롭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부모로서 어떻게 아이의 진로를 지도해야할 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빠가 꼭 알아야 할 진로진학 준비전략> 교육특강 
- 일시 : 1월 4일(토) 오전 10시
- 장소 : 방배열린문화센터 B1 서초구 평생학습관
- 강사 : 정남환 교수 (한국진로진학연구원 원장, 입학사정관)
- 대상 : 초등학생 이상 학부모 누구나
- 참가비 : 1인 2만원
- 문의 : (02)2155-8398
- 참가신청 바로가기 ▶ http://me2.do/FIO9YM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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