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안전 확립 위해 210여명 활동 

고양경찰서(서장 김선권)가 공동체 안전 확립을 위해 지난 1월 14일(화), 관산파출소에서 고양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관산파출소장, 태권도 관장 2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산동 우리동네 무술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무술보안관은 체육관 관장과 사범 등을 주축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순찰활동 안심귀가 동행서비스로 고양경찰서만의 특수시책이다. 2016년 6월 행신3파출소를 시작으로 행신, 원당 관내까지 확대, 현재 21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관산 무술보안관은 기존 안심귀가 서비스에 더해 6개 태권도장, 23명의 전원 무도사범으로 구성됐다. 등・하원차량 9대에 경광등과 탄력순찰 안내 플래카드를 부착해 관산동, 내유동 지역의 46개 노선을 매일 46회 순찰하며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차량 운행구간에서 사회적 약자(여성, 어린이, 노인 등) 귀가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강영록 고양생활안전과장은 “관내 치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무술보안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경찰과 지역주민이 치안의 동반자로서 함께 치안문제를 해결 나가는 공동체 치안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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