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식사동 나눔&사랑 모금함’ 운영

음식점 6곳 나눔 모금함 설치 동참
“이웃 위한 기부문화 확산 기대”

식사동 6개 외식업소에 설치된 ‘식사동 나눔&사랑 모금함’.

[고양신문]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4일 주민의 이용이 많은 관내 음식점 6곳에 ‘식사동 나눔&사랑 모금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함 설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 마련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사업 취지에 공감한 6개 외식업소(▲명동면옥 ▲홀리몰리 ▲엉클스치킨 ▲식빵연구소 ▲난리피자 ▲미즈양) 대표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됐다.

모금함은 올해 연말까지 운영되며, 모금함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최완규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모금함 설치에 선뜻 함께 해 준 음식점 사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식사동의 복지체감도가 한층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모금함 설치 업소를 찾은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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