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 전문업체로서 K푸드 제품의 경쟁력 강화위해 노력

[고양신문] 쌀가공식품 전문기업 칠갑농산(대표:이영주)이 ‘칠갑 쌀국수’ 제품으로 국가 대표 ‘브랜드 K’에 선정됐다. 브랜드K는 혁신적인 중소기업 제품을 국가대표 브랜드로 연결해 지원하는 전략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엄격하게 선정한 제품을 ‘브랜드K’라는 브랜드 파워를 부여해 세계 시장에서도 대한민국 브랜드가치를 활용해 인정받는 제품이 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사전심사 후 150개 후보 제품이 추려진 가운데, 칠갑농산의 ‘칠갑 칼국수’는 K푸드·K뷰티·K바이오 등 분야별 전문가와 유명인 100인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브랜드K에 선정됐다.

‘칠갑 쌀국수’와 일반적인 쌀국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분으로 만드는 베트남식 쌀국수 제조법과 다르게, ‘칠갑 칼국수’가 최초로 생쌀가루로 만들어진 쌀국수라는 점이다. 몸에 좋고 맛있는 생쌀가루를 이용한 쌀국수 제조법을 처음으로 개발할 수 있었던 비결에는 고집스러운 장인정신이 뒷받침됐다. 다양한 변수들을 조절하고 기계를 직접 고치는 수많은 시행착오에도, 포기하지 않고 연구를 계속한 결과다.

또한, 칠갑농산 쌀국수는 태양열을 이용해 천천히 자연건조시키는 공법으로 생산된다. 기계를 이용해 빠르게 건조시키지 않고 자연건조방식을 고집하는 이유는 재료 속 수분이 급격히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서 식감과 맛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태양열 자연건조는 오래 걸리고 날씨 영향을 받는 어려운 방식이지만, 태양열을 투과하는 실내 시설을 직접개발하면서 해결했다. 칠갑농산은 이런 자연건조방식으로 국내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까지 받았다.

칠갑농산 관계자는 ‘칠갑농산 쌀국수는 쌀 함유량을 높이고 기름에 튀기지 않아 소화가 잘되는 한국식 쌀국수로, 맛뿐만 아니라 소비자 건강까지 함께 생각한 칠갑농산 대표 제품이다.’라며, ‘이번 브랜드K 선정을 발판으로 삼아, 한국을 대표하는 쌀가공식품 전문업체로서 K푸드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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