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유동 벼 육묘장에서 풍년기원제 열어

박영선 조합장이 축문을 읽으며 풍년을 기원했다.

[고양신문] 올 한해 농업인의 화합과 풍년농사를 위한 벽제농협 풍년기원제가 12일 오전 10시30분 덕양구 내유동 벽제농협(조합장 박영선) 육묘장에서 있었다. 초록의 육묘를 풍경으로 열린 이날 풍년기원제에는 박영선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조합원, 김재득 농협고양시지부장, 송세영 농업기술센터 소장, 고양시농업인 단체장, 심상정 국회의원, 지역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풍년을 기원했다. 

내빈 등이 자리해 모판을 들고 풍년을 기원했다.,

박영선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농업에 전념하시는 조합원들게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준비했다. 초록의 육묘가 쑥쑥 자라듯 조합원님들에게도 행복의 푸른 마음이 무럭무럭 커 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행사가 열린 벽제농협 벼 육묘장은 3000여 평의 부지에서 한농연 고양시농업경영인 벽제지구회와 협력해 매년 3만8000 상자의 육묘를 생산하고 있으며, 300여 명의 조합원에게 공급하고 있다. 올해 묘판은 5월 16일(토)부터 농업인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김재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이 잔을 올리고 있다.

<사진으로 보는 풍년기원제>

벽제농협 임원들이 자리했다.
지역 내빈들이 자리했다.
풍년기원제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박영선 조합장
벽제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박영선 조합장이 풍년을 기원하며 잔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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